기기와 화면을 나누는 기본 전략
여러 경기 중계를 동시에 즐기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할 부분은 바로 ‘화면 분할’입니다. TV 한 대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, 스마트폰이나 태블릿, 노트북 등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예를 들어 거실 TV에는 주요 경기를 틀어두고, 노트북에서는 실시간 스코어보드를 확인하며, 스마트폰으로는 또 다른 경기의 하이라이트나 멀티뷰를 시청하는 식입니다. 이렇게 기기를 적절히 분산시키면 정보의 누락 없이 여러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.
멀티 스트리밍 지원 플랫폼 활용법
중계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에는 두 경기 이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‘멀티뷰 기능’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 좀비TV는 사용자의 화면을 분할하거나 원하는 경기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. 유사하게 ESPN Player, DAZN 같은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도 멀티 스트리밍에 특화된 UI를 갖추고 있어,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방송을 여러 개 선택하여 동시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.
효율적인 경기 선택 기준 세우기
모든 경기를 다 보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. 따라서 경기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 메이저 경기 위주로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, 동시에 진행 중인 경기 중 박빙의 승부나 한국 선수 출전 여부 등을 기준으로 보조 화면을 설정하면 좋습니다. 또 실시간으로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해외스포츠중계 같은 사이트를 활용해 어느 경기에서 큰 상황이 벌어졌는지를 파악하고, 주시 경기를 빠르게 전환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.
편의성과 몰입도 모두 챙기려면
멀티 시청은 시청자의 집중력을 분산시키기 때문에, 효율적인 정보 정리 도구도 함께 쓰는 것이 좋습니다. 각 경기의 스코어를 정리해주는 앱이나 경기별 실시간 알림 설정 기능은 놓치기 쉬운 주요 장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. 또한 이어폰을 양쪽 기기에 따로 연결해 오디오까지 구분하면, 경기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. 이처럼 시스템을 단단히 갖춰두면, 여러 경기를 동시에 즐기더라도 혼란 없이 중계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.
스포츠 팬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멀티 시청,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설정해보세요.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시청 방법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을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