멀티뷰 기능 활용으로 경기를 한눈에
동시간대에 진행되는 경기들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스포츠 팬이라면 멀티뷰(Multi-view) 기능은 필수입니다. 특히 유럽 축구, KBO, NBA처럼 같은 시간에 여러 경기가 몰리는 경우엔 어느 한 쪽을 포기하기 아쉬운 순간이 많죠. 이럴 땐 한 화면에서 여러 스트리밍을 나란히 배치해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 매우 유용합니다.
대표적으로 DAZN, 쿠팡플레이, SPOTV NOW는 2분할 또는 4분할 화면 기능을 지원하여 주요 경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, 좀비24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여러 링크를 동시에 열 수 있는 구성이 가능해 개인 맞춤형 화면을 구성하기도 좋습니다.
기기 분산으로 더 쾌적한 시청 환경 만들기
멀티 디바이스 활용도 훌륭한 방법입니다. 스마트TV에는 메인 경기를 틀어두고, 노트북이나 태블릿, 스마트폰에서는 다른 경기를 보조 시청용으로 설정하면 경기 간 정보 손실 없이 편안한 관전이 가능합니다. 최근 출시된 노트북은 듀얼 스크린 지원이 강화돼 한 화면을 분할해도 충분한 크기로 시청이 가능하죠.
또한 스마트폰에서 OTT 앱을 켜고 PIP(Picture-in-Picture) 모드를 사용하면, 한 경기의 중계는 작은 창으로 보면서 다른 앱에서는 실시간 문자중계나 채팅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. 이렇게 하면 여러 플랫폼의 스포츠중계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.
경기 알림 설정으로 흐름 놓치지 않기
동시 시청 중에는 중요한 장면을 놓치기 쉬우므로, 각 경기에 대한 실시간 알림을 설정해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 예를 들어 Sofascore, ESPN, Flashscore 같은 앱에서는 골, 퇴장, 교체 등 주요 장면이 발생했을 때 푸시 알림이 바로 도착하므로 해당 경기로 빠르게 전환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.
또한 일부 스트리밍 앱은 화면 상단에 작은 알림 배너를 띄워주거나,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클립으로 제공하기도 하므로 중계 간 전환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. 경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작은 준비가 큰 만족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.
이벤트성 경기와 정규 경기, 우선순위 정하기
여러 경기를 동시에 본다고 해서 모든 경기를 동일한 비중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. 때문에 관심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 FA컵 결승과 리그 최종전이 겹친 경우, 메인화면엔 이벤트성 경기, 보조화면엔 정규 경기로 설정하면 전체적인 흐름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.
또한 팬 커뮤니티나 SNS에서 실시간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는 경기를 보조 지표로 삼아 어떤 경기의 중요도가 더 높은지도 판단할 수 있죠. 경기를 단순히 ‘많이 본다’는 개념이 아닌, 효율적으로 ‘잘 본다’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다중 시청의 핵심입니다.
오늘 소개한 팁들을 바탕으로, 다음 주말엔 여러분만의 중계 공간을 세팅해보세요. 다양한 경기들을 동시에,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더 궁금하다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.